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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보편지원 vs 선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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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난지원금 보편지원을 하겠다고 8월 13일 발표를 했습니다. 제가 속으로 느낀 것은 이재명 지사가 확실히 일은 잘한다였습니다. 추진력과 실행력도 좋고요.

 

부자를 도울 필요가 있느냐라는 생각을 하는 분도 있으실 거예요. 나름 논리가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번 재난지원금의 성격은 국민 위로금 차원으로 주는 것도 있습니다.

 

부자는 세금 더 내고 혜택은 못 받고 해서 서운할 수도 있겠다 생각도 들고요. 줄거면 다 주는 것이 오히려 뒷탈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고 이래버리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는 것이 가장 목적이라면 88%까지 줄 필요도 없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할 때부터 국민들에게 돈 주는 거에 대해서 아끼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우리가 판단을 할 때 잘해야 하고 뭐가 정답인지 모르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불만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도 보편지원으로 변화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결정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이건 꼭 짚고 싶어요.

 

부자가 대우받는 것에 대해서 반감을 많이 가지고 있잖아요. 기업인들을 나쁘게 보는 인식도 있고요. 그런데 기업인이야말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가정을 지켜주는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존경받아야할 될 사람들을 안 좋게 보는 시각은 바뀌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자기 사업을 한번이라도 해 보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일자리를 만들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람들을 존경하는 사회, 제가 올바르다 생각하는 사회는 그렇습니다. 또 변할 수도 있지만요.

 

부자가 죄인인가? 이재명 지사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 지사가 표를 얻기 위해 이런 결정과 말을 했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아요. 사회가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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